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12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12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중심으로...

Factors that Influence Obesity in Adolescences: the 2012 8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KYRBWS-Ⅷ)

(구연):
Release Date : 2013. 10. 19(토)
Min A Joo, Jae Hee Lee, Eun Young Kim, Young Il Rho, Eun Seok Yang, Sang Kee Park, Yeong Bong Park, Young Jun Ahn¹, Kyung Rye Moon
Department of Pediatrics, School of Medicine, Chosun University, Department of Pediatrics 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¹
주민아·이재희·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상기·박영봉·안영준¹·문경래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 의학교육학 및 소아과학교실 ¹

Abstract

목적 :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이어나는 시기이며 성장속도가 빠른 때이므로 적절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쉽게 이행하고, 대사증후군, 정신과적인 문제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날로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기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규명하고자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으로 남학생 33,206명, 여학생 35,980명으로 총 74,186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SAS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학생의 비만율은 9.2%(과체중 및 비만율은 13.2%)였고, 남학생은 12.3%(14.3%), 여학생은 5.7(12.0%)%였다. 체중감소 시도자중 부적절한 체중감소 시도율은 전체 17.9%로 남학생 14.0%, 여학생은 20.1%였다. 자신의 체형을 비만한 학생은 96.7% 정상체중 학생은 13.4%에서 살쪘다고 생각했다. 비만 남학생의 37.6%와 비만 여학생의 54.2%는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있었고 남학생 비만자의 25.0%, 여학생 비만자의 36.9%는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꼈다. 주중 하루평균수면시간은 6.4시간이었으며, 전체 학생의 28.5%는 수면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했으며, 남학생 비만자 32.4%, 여학생 비만자의 43.5%는 수면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자신의 신체상을 비만하다고 여기는 경우, 좌식생활이 많고, 라면, 과일, 과자의 섭취가 높고, 채소의 섭취가 낮으며, 수면 부족과 우울 경험이 높은 경우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결론 : 청소년 비만율은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정신활동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 및 프로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s: 청소년 비만 , ,